"네가 먼저 해라 10승" 역대 가장 늦었다, 3명 모두 '지독한 아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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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올러(왼쪽부터)-두산 최민석-LG 임찬규. /사진=KIA, 두산, LG
/자료=KBO
결국 역대 가장 늦게 시즌 10승 투수가 나오게 됐다.
2026 KBO리그 다승왕 레이스에선 전반기까지 올러(32·KIA 타이거즈)와 최민석(20·두산 베어스), 임찬규(34·LG 트윈스)가 나란히 9승으로 공동 1위를 이뤘다. 그러나 이들 세 투수는 후반기 두 차례씩 등판에서 모두 승리 추가에 실패했다. 마치 "네가 먼저 해라, 10승"이라며 서로 미루는 모양새가 돼 버렸다.
올러.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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