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골든볼' 로드리, 허리 부상으로 수술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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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AP/뉴시스]스페인 우승 이끈 로드리, 골든볼 수상. 2026.07.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골든볼(최우수선수상) 주인공인 스페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수술대에 오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새 사령탑인 엔초 마레스카 감독은 25일(한국 시간) 취임 기자회견에서 로드리의 수술 계획을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로드리가 월요일에 수술받는다. 이후 휴가를 보내고 쉬면서 회복한 뒤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로드리의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로드리는 최근 막 내린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중원 사령관으로 핵심 역할을 수행한 로드리는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는 또 한 번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섰다.
다만 부상 여파가 또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2024~2025시즌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큰 부상을 입었던 로드리는 지난 시즌에도 잦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다시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았으나, 허리를 다쳐 또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맨체스터=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왼쪽),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2025.01.25.
마레스카 감독은 로드리의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뛰어난 선수라면 언제나 루머에 시달린다"며 "스페인이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로드리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어떤 감독이든 그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10년간 맨시티를 이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떠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2022~2023시즌 맨시티의 수석코치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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