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몰락과 똑같다’ 이탈리아, 명장 다 놓치고 ‘능력 부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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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피를로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새 감독.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안드레아 피를로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이 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를로가 이탈리아 대표팀 새 감독 부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탈리아축구협회와 직접 협상을 거쳐 2030년까지 대표팀을 이끄는 프로젝트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 공식 발표는 며칠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를로 감독은 코칭스태프로 로베르토 바로니오를 데려올 예정이다. 파올로 말디니와 레오나르도가 이번 선임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칼르로 안첼로티(왼쪽), 펩 과르디올라. sportingnews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은 올해 4월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공백 상태였다.
말디니 이탈리아축구협회(FIGC) 기술이사는 지난 24일 FIGC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협상 중이며, 그 전에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과도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거절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안첼로티가 대표팀 감독직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FIGC가 제시한 조건의 두 배인 연간 2000만 유로(약 336억원)의 연봉을 원했다.
결국 과르디올라, 안첼로티 선임은 물 건너 갔다. 말디니와 레오나르도가 제시한 장기 프로젝트에 동의 후 공식 발표를 남겨둔 새 감독은 피를로다. 일부 이탈리아 축구 팬들은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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