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져도 1위, 수원은 지면 4위… 화끈한 땔감이 된 서울 이랜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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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서울 이랜드의 승전 소식은 K리그2 선두를 놓고 충돌하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의 오늘 대결에 상당한 땔감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같은 시각 진행될 대구 FC와 수원 FC의 대결도 시즌 내내 선두 다툼을 펼친 부산과 수원 삼성의 순위에 굉장한 여파를 주게 된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9라운드 선두권 싸움이 정말이지 볼 만할 토요일 저녁이 될 듯하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5일 저녁 7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예정된 K리그2 19라운드에서 시즌 내내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는 부산이 하반기에도 1위 질주를 한동안 이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부산에 선두를 내주고 쉽지 않은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수원 삼성이 경쟁자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토대를 만들 수 있을지가 걸린 중요한 승부다.
천안 잡고 2위 도약한 서울 이랜드
24일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벌어졌던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가 천안시티 FC에 격전 끝에 4-3으로 승리한 것이 부산과 수원 삼성의 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놓았다. 서울 이랜드는 천안을 잡고 승점 33점을 기록, 25일 오전 기준으로 그간 수원 삼성이 지니고 있던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다득점에서 무려 12골이나 수원에 앞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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