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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도 백마강 물살은 못 막았다... 전국 카누 157경기, 부여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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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제2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백마강에서 진행된다. /사진=대한카누연맹

7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제2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충청남도 부여에 위치한 백마강에서 진행된다. /사진=대한카누연맹

[STN뉴스] 류승우 기자┃폭염 속에서도 국내 카누 선수들이 백마강에 모여 여름 레이스가 시작됐다. 제2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부여에서 열리며 전국 선수들이 15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폭염을 고려해 한낮 경기를 빼고 생수를 준비하는 등 폭염 대책도 마련했다.

22년 이어온 백마강의 전통… 전국 카누 축제 막 올랐다

충남 부여 백마강이 다시 카누의 물살로 뜨거워졌다. 제22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부와 일반부 선수들이 총 157개 경기에서 기량을 겨루며 여름 최고의 수상 레이스를 펼친다.

 

일정은 첫날 25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 45경기, 셋째 날 63경기, 마지막 날 24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국내 카누 유망주부터 실업팀 선수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카누를 대표하는 전국대회 가운데 하나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쉰다"… 폭염 속 선수 안전 먼저

올여름 이어지는 폭염 때문에 경기 운영도 달라졌다. 대한카누연맹은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온열질환을 줄이기 위해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경기를 편성하지 않았다. 경기 후에는 곧바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결승선 인근에 생수를 비치했다.

후원사인 몽베스트는 선수들에게 제공될 생수를 지원하며 무더위 속 대회 운영에 힘을 보탰다.

"22년 동안 함께 성장한 무대"… 선수들에게 전한 응원

이행숙 대한카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선수들의 성장 무대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지난 22년 동안 수많은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카누 발전을 이끌어 온 전통 있는 대회"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목표를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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