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HERE WE GO’ 맨유의 미래→처분 1호 대상이 된 ‘성골 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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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
맨유 유소년 출신 가르나초.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 유스 출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애스턴 빌라로 임대를 떠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스턴 빌라, 가르나초 영입 합의 완료”라고 단독 소식을 밝혔다.
로마노는 “애스턴 빌라와 첼시는 초기 임대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에는 향후 의무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다”며 “빌라는 임대 기간 동안 가르나초의 연봉을 전액 부담하며, 2028년 6월부터 완전 이적하는 조건이 발동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영입은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나초는 이번 합의에 따라 애스턴 빌라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Getty Images
가르나초는 2004년생 아르헨티나와 스페인 이중 국적의 윙어다. 지난 2020년 맨유 유소년 팀에 합류하고 2022년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다. 그는 맨유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2023-2024시즌 50번의 공식 경기에 출전해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2024-2025)이 인상적이었다. 54경기 출전해 11득점 10도움을 해냈다. 또 국제축구연맹(FIFA) 가장 멋진 득점을 해낸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도 수상했다. 하지만, 맨유와 사이가 틀어졌다.
가르나초의 이적설 배경에는 루벤 아모림 전 맨유 감독과의 돌이킬 수 없는 갈등이 있다. 지난 시즌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제외된 가르나초는 20분만 출전한 뒤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아모림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보는 앞에서 가르나초에게 “이번 여름 너를 데려갈 구단을 꼭 찾도록 기도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사실상 이적을 통보했다. 결국 맨유의 미래로 평가받던 가르나초는 라이벌 구단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 후 활약은 기대 이하다. 리그에서 경기력은 최악이라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맨유 시절부터 단점으로 지적받는 경기력 기복은 훨씬 심해졌다. 자연스럽게 공격포인트 생산력도 하락했다. 그나마 사업 가치가 있던 스타성마저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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