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안양 상대로 '연승' 노린다… "팬들에게 기쁨 선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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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FC 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과 함께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
부천은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부천은 4승 7무 7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라 있고, 안양은 5승 9무 4패 승점 24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부천에 의미가 남다르다. 부천은 지난 5월 2일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가브리엘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양에 1-0으로 승리했다. 무려 2,402일 동안 이어지던 안양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뜨린 순간이었다.
안양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것은 2024년 11월 2일 이후 627일 만이다. 부천이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경우, 2022년 4월 10일 이후 1,564일 만에 안양전 홈 승리를 달성하게 된다.
팀의 중원과 공격을 이끄는 키 플레이어들의 발끝에도 기대가 모인다. 미드필더 김상준은 최근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데 이어 직전 FC 서울전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천 소속 데뷔골을 터뜨렸다. 돌아온 에이스 바사니도 기대된다. 바사니는 FC 서울전에서 김상준의 골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라운드 안양전에서도 결승골을 도우며 안양에 강한 면모를 입증했다.
이영민 감독은 "여름철 체력 부담은 로테이션과 교체 카드 활용으로 대처할 수 있다"라며 "지난 홈경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라고 안양전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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