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불법 공짜 중계'의 대가...불법 사이트 3000곳 철퇴, 운영진까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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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불법으로 중계한 웹사이트 약 3000곳이 차단되거나 압수됐다.
영국 'BB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법무부 발표를 인용해 "월드컵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겨냥한 대규모 단속이 미국과 남미 전역에서 진행됐다"fk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1000개가 넘는 도메인이 폐쇄됐다. 콜롬비아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사이트가 차단됐다.
미국과 남미 각국의 수사기관은 '오퍼레이션 오프사이드'와 '오퍼레이션 레드카드'라는 이름으로 합동 수사를 벌였다.
미국 국가 지식재산권 조정센터(NIPRCC)의 이반 J. 아르벨로 국장은 월드컵 경기의 무단 중계가 지식재산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범죄 조직의 수익원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말 불법 월드컵 중계를 제공한 웹페이지 400곳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추가 단속이 이어지면서 차단되거나 압수된 사이트 수는 수천 곳까지 늘어났다.
A. 타이슨 두바 미국 법무부 차관보는 "월드컵 불법 스트리밍에 사용된 1000개 이상의 도메인을 압수한 지속적인 단속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2026 월드컵의 성공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주도했다. NIPRCC 역시 ICE 산하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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