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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비형 포수' 베일리 상대 피홈런...장타 4개 맞고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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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012="">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이 무너졌다. 또 패트릭 베일리에게 대포를 맞았다. Minnesota Twins relief pitcher Woo-Suk Go, left, of South Korea, walks with third baseman Brooks Lee, right, after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hicago Cubs in Chicago, Sunday, July 19, 2026. (AP Photo/Nam Y. Huh)/2026-07-20 07:04:1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yonhap photo-5012="">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이 무너졌다. 또 패트릭 베일리에게 대포를 맞았다. Minnesota Twins relief pitcher Woo-Suk Go, left, of South Korea, walks with third baseman Brooks Lee, right, after the eighth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Chicago Cubs in Chicago, Sunday, July 19, 2026. (AP Photo/Nam Y. Huh)/2026-07-20 07:04:1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이 무너졌다. 또 패트릭 베일리에게 대포를 맞았다.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소속팀 미네소타가 3-10으로 크기 지고 있었던 7회 말 등판했지만, 피홈런 1개 포함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다. 

 

고우석은 첫 타자 패트릭 베일리와 승부부터 카운트 펀치를 맞았다. 초구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높이 보여준 뒤 2구째 같은 구종을 몸쪽에 붙였는데, 그대로 통타 당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갔다. 

이후 고우석은 후속 타자 피티 할핀과 카일 만자도에게도 연속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할핀에겐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렸고, 만자도는 높은 직구가 공략 당했다. 

고우석은 트래비스 반자나를 삼진 처리하며 어렵게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지만, 이어 상대한 클리블랜드 대표 신성 체이스 드라우터에게 우전 2루타를 맞고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했다. 장타만 4개 허용한 뒤 상대한 브라이언 로키오와 리스 호스킨스를 각각 삼진과 뜬공 처리하며 비로소 길었던 7회 말 수비를 마무리 했다. 

고우석은 빅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클리블랜드전에서도 베일리에게 우월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후속 타자를 잘 처리했고, 12일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전, 20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각각 무실점 투구를 하며 MLB 연착륙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날 다시 베일리에게 장타를 허용한 뒤 계속 흔들리며 MLB 입성 뒤 처음으로 난타를 허용했다. 

베일리는 5월 초까지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와 같은 소속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었다. 팀 포수진 뎁스 차트 최상위권에 있었던 신성 포수다. 하지만 타격 능력은 약점이었다. 전날까지 타율은 0.183에 불과했다. 고우석과 승부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리기 전까지 홈런은 2개뿐이었다. 

그런 '수비형' 포수에게 고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고우석이다. 미네소타는 이날 4-13으로 완패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9.00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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