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타니 사실상 IL 등재, 후반기 첫 등판 무기한 연기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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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20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을 앞두고 양키스타디움 외야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더블헤더 1차전 승리 후 완투승을 거둔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손을 맞잡고 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진작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어야 했다.
이제는 적어도 정규시즌 로테이션을 풀타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한다. 3년 만에 투타 겸업을 풀시즌 가동 중인 오타니가 당분간 마운드에 서지 않기로 했다.
오타니는 당초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후반기 첫 선발등판을 할 계획이었으나, 5주 이상 지속된 왼쪽 무릎 통증이 가시지 않아 이를 취소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0일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가진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오타니의 컨디션과 회복 과정을 감안하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하루 이틀 경과를 보고 결정할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앞으로 한 두 차례 또는 그 이상 로테이션을 거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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