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부상인데 채은성도 빨리 못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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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 중인 한화 이글스 캡틴 채은성의 1군 복귀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지난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2차전에 앞서 채은성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선수가 아직 2군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게임에 출전하면 보고가 바로바로 올라온다"며 "채은성이 계속 2군 경기에 뛰게 되면 그때 복귀 시점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은성은 2025시즌 132경기 타율 0.288(480타수 138안타) 19홈런 88타점 OPS 0.814로 활약, 한화의 통합준우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 주전 1루수 겸 중심타자에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뭉치게 만든 리더십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채은성은 한화 4년차를 맞은 올해 부상과 슬럼프가 겹치면서 고전 중이다. 2026시즌 개막 후 페넌트레이스 28경기 타율 0.245(102타수 25안타) 2홈런 12타점 OPS 0.646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던 가운데 지난 5월 6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채은성은 왼쪽 쇄골 염좌 부상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회복이 더뎠다. 지난 6월 22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전반기 막판에는 1군에 올라와 타선에서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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