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원태인이 규정 이닝을 못 채웠다고?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1 조회
- 목록
본문
출처:삼성 라이온즈
(MHN 정철우 기자) 삼성 원태인이 토종 에이스라 불렸던 이유는 그의 이닝 소화력에 있었다.
나오면 일단 6이닝은 계산이 되는 투수로 여겨졌다. 2021시즌 이후로는 150이닝 이하로 던진 시즌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을 거의 내주지 않았고 이닝 당 투구수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투수였다.
그런데 그가 아직도 올 시즌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15경기나 등판했지만 투구 이닝은 83이닝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다고는 해도 지금까지 원태인이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갑자기 볼넷이 많아지고 있다. 3개 이상의 볼넷을 허용한 것이 3차례나 된다. 20일 현재 20개의 볼넷을 내줬다. 지난 해 원태인의 볼넷은 27개에 불과했다. 이미 지난 해 페이스를 훌쩍 뛰어 넘었다.
출처:삼성 라이온즈
최근 4경기 연속 5이닝 투구에 그치고 있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다.
19일 대구 롯데전은 더욱 뼈 아팠다.
전날 경기서 새 외국인 투수 페덱이 충격적인 데뷔전을 치르며 삼성의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 뒤 치른 경기였다. 페덱의 괴력투는 삼성이 우승 꿈을 꿀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만들었다. 삼성은 페덱의 역투에 잔뜩 고무돼 있었다. 팀도 연승을 타며 더욱 기운을 북돋았다.
올 시즌엔 한 번 해볼 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 컸다. 외국인 에이스의 가세로 더욱 힘을 얻게 된 삼성이었다.
원태인이 다음 경기까지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했다. 원태인까지 제 자리를 찾으면 삼성은 그야 말로 물 들어 온 배와 같은 상황을 맞이할 수 있었다. 19일 경기는 삼성의 우승 기운을 한껏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