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 선수들이 야구장에 떴다!…"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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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남자프로배구 대한항공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과 미들 블로커 김규민이 야구장을 찾았다.
SSG 랜더스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12차전에서 대한항공과 함께 '대한항공 점보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을 연고로 하는 SSG와 대한항공이 스포츠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펼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양 구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7월 5일까지 적립된 총 1330만원이다. 대한항공은 홈경기 서브 에이스 1개당 10만원(68개, 680만원), SSG는 홈경기 투수 탈삼진 1개당 2만원(325개, 650만원)을 각각 적립해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정지석과 김규민은 대한항공을 대표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경기가 진행되기 전에는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진행했다. 정지석이 시구자, 김규민이 시타자로 나섰다. 정지석의 경우 2021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구를 경험한 바 있다.
승리기원 시구·시타 행사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정지석은 "잘 쉬다가 훈련을 시작했다. 주말에 쉬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 시구 기회를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 (김)규민이 형과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배구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야구와는 환경에서 차이가 있다. 정지석은 "장난 아니더라. 선수들이 이런 환경에서 경기하면 중압감이 심할 것 같다.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존경스럽다. 배구는 (실내에서) 이렇게 많은 관중이 응원하기가 어렵다. 종목마다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아직 공복 상태인데 (음식) 냄새가 나더라. 먹을 것이 많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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