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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불펜,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야구인생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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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투구 후 3루 덕아웃을 응시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투구 후 3루 덕아웃을 응시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런데 괜찮다고 생각해요.”

KIA 타이거즈 좌완 파이어볼러 이의리(24)는 요즘 셋업맨으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 선발투수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의리가 올해 선발로 워낙 부진했고 팀도 이의리의 선발진 복귀가 급하지 않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투구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이범호 감독은 애당초 롱릴리프로 기용하려고 했고, 지금도 열려 있다. 그러나 일단 1이닝만 써보는 것도 마운드 운영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SSG 랜더스와의 후반기 개막 4연전 중 3경기나 셋업맨으로 내보냈다.

이의리는 3일 인천 SSG전을 마치고 기존 불펜투수들이 자신에게 “빨리 선발로 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 얘기에 대해 전반기 막판 어깨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온 베테랑 이태양의 생각이 궁금했다. 4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만난 그는 자신도 그런 장난을 쳤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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