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경악할 수준! 무려 1026억 투수 돌아온다...로버츠 감독은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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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의 복귀가 임박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신중함을 거듭하고 있다.
디아즈는 현재 애리조나 컴플렉스리그(ACL)에서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에서도 추가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건강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도 제대로 던져야 한다"며 "마무리 투수는 건강만으로 되는 자리가 아니라 결국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초 디아즈는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로버츠 감독의 말에 따라 그의 등판 시점은 조금 더 미뤄질 전망이다.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9시즌 동안 520경기에 출전해 28승 36패 253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한 디아즈는 현역 최고의 마무리 자원으로 꼽혔다. 직전 시즌에도 뉴욕 메츠에서 62경기에 출전해 6승 3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1.63라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뒀던 그는 지난 겨울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약 1,026억 원) 계약을 맺어 마무리 투수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시즌 초반 디아즈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 그는 7경기에 출전했으나 1승 평균자책점 10.50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무엇보다 투구 내용 자체가 좋지 않았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종전에 비해 1.5~2마일 이상 떨어졌다.
다저스는 이를 심각하게 보진 않았지만, MRI를 비롯한 정밀 검진 결과 디아즈의 팔꿈치에서 유리체 조각이 발견됐고, 결국 그는 후반기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
마크 프라이어 다저스 투수 코치에 따르면 디아즈는 향후 3~4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디아즈는 매우 편안하게 공을 던지고 있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디아즈는 복귀 후 곧바로 마무리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가 정상적으로만 합류하면 다저스는 태너 스캇, 에반 필립스, 브록 스튜어트, 알렉 베시아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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