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낭보 떴다! 161km '대만 문동주' 허리 수술→복귀까지 2~3개월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1 조회
- 목록
본문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에 달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NPB) 구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5일(한국시간) 쉬뤄시가 허리 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기 복귀까지는 2~3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대만 보물'로 불리는 쉬러시는 2026시즌을 앞두고 소프트뱅크와 3년 15억 엔(약 137억 원) 대형 계약을 터뜨리고 NPB에 진출했다. 최고 구속 158km/h의 직구를 무기로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입단 첫해인 올해 6경기(30⅔이닝)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99로 고전했다. 그는 지난 6월 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전을 끝으로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결국 수술까지 받은 쉬러시는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도 물 건너갔다.
쉬러시의 이탈은 한국 야구대표팀에 호재다. 당초 쉬러시는 지난 9일 대만야구협회가 발표한 야구 대표팀 24인 명단에 포함됐다.
대만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대급 마운드를 구축했다. 쉬러시를 비롯해 구린루이양(닛폰햄 파이터스), 쑨이레이(닛폰햄 파이터스), 왕옌청(한화 이글스), 좡천중아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린위민(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판원후이(필라델피아 필리스), 궈즈취안, 린이웨이, 왕위제, 왕정하오 등 투수 11명 가운데 무려 6명을 해외파로 채웠다.
이 중에서도 쉬러시는 한국이 경계해야 할 투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023년 대만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등 대만을 대표 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대만프로야구 웨이치안 드래곤스에서 평균자책점 2.05로 활약했다. 114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을 14개만 허용하는 등 뛰어난 제구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쉬러시는 국제 무대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에서는 약 160.9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며 한국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문동주와 비교되기도 했다. 지난 3월에 열린 WBC 조별리그에서는 호주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호주 타선을 꽁꽁 묶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