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보다 적게 받고’ 월드컵 결승까지…유명세 대신 실력으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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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왼쪽), 홍명보 전 감독
(MHN 황혜성 기자)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스페인을 16년 만의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었다.
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다니 올모와의 연계 플레이를 마무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 등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스페인은 대회 7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페인이 월드컵 결승에 오른 것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스페인은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준결승 승자와 오는 20일 결승에서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월드컵 이전부터 확실한 결과를 내고 있었다.
스페인은 프랑스전 승리로 A매치 37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지난 2024년 3월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0-1로 패한 뒤 약 2년 4개월 동안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이 기간 성적은 28승 9무다.
37경기 무패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시절 이탈리아가 세운 기록과 같다. 스페인이 결승에서도 패하지 않으면 우승과 동시에 38경기 연속 무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화려한 프로팀 경력을 앞세워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인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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