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우승+월드컵 결승 진출→홍명보보다 적은 연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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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스페인을 월드컵 결승으로 이끈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연봉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전 사령탑 홍명보 감독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스페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이 압도했다.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3분 페드로 포로가 추가골을 넣었다. 스페인은 대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프랑스를 완벽하게 무력화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32강에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꺾었고, 16강에서는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는 벨기에를 2-1로 물리친 데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까지 잡아냈다.
라민 야말과 니코 윌리엄스가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고, 로드리와 페드리 등을 중심으로 중원을 장악했다. 여기에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선발과 교체 자원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토너먼트마다 결과를 만들어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화려한 유럽 명문 구단 경력을 앞세워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인물이 아니다. 오랜 기간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을 맡으며 단계적으로 성장했다. 2013년 스페인축구협회에 합류한 뒤 U-19 대표팀을 2015 유럽축구연맹(UEFA) U-19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U-21 대표팀을 맡아 2019 U-21 유럽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올림픽대표팀의 은메달을 이끌었다. 당시 함께했던 미켈 오야르사발과 미켈 메리노, 다니 올모, 파비안 루이스, 우나이 시몬 등은 이후 성인 대표팀에서도 데 라 푸엔테 감독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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