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월드컵 결승이라니! 프랑스 탈락 확정골 터뜨린 스페인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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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페드로 포로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진출에 기뻐했다.
포로가 속한 스페인은 15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프랑스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스페인은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 후반 13분 포로의 연속골로 프랑스를 잡고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A매치 통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는 등 주인공 기질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포로는 경기 후 FIFA와의 인터뷰에서 "꿈이 현실이 됐다. 아니,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정말 기뻐했다.
또 "정말 행복하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팀이 보여준 경기력에 무척 만족한다. 우리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하며, 오늘 결승에 오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냈다"라고 결승 진출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프랑스가 매우 강한 팀이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솔직히 이번 성과는 팀 전체가 이룬 것이지, 결코 개인적인 성과가 아니다. 모두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모든 선수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라며 팀으로서 승리를 가져온 것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스페인은 16일 새벽 4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할 준결승 잉글랜드-아르헨티나전 승자와 20일 미국 뉴욕 스타디움에서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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