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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의 공주" 아르헨티나, "공정 깨부숴" 연이은 특혜 논란과 조롱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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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아르헨티나가 연이은 특혜 논란과 조롱을 뚫고, 월드컵 2연패라는 대업을 일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을 갖는다.

앞서 스페인은 프랑스를 2-0으로 격파하며 결승행 티켓을 선점했다. 이에 두 국가 가운데, 승리를 거둔 팀이 무적함대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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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눈길을 끄는 이슈는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 무대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잉글랜드와의 일전서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다. 메시는 이번 대회 8골을 기록하며 킬리안 음바페와 나란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음바페가 스페인전 무득점에 그쳤기에 1골만 더 추가할 시 생애 첫 골든부츠 수상이 유력하다. 물론 6골을 기록 중인 주드 벨링엄, 해리 케인, 5골을 넣고 있는 미켈 오야르샤발이 역전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남은 경기의 비중과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들이 몰아치기에 성공할 가능성은 희박한 게 사실이다.

메시로선 잉글랜드와의 경기서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하는 것이 가장 반가운 시나리오다. 다만 이번 대회 아르헨티나는 유독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특히 토너먼트에 진입한 뒤엔 매 순간이 그야말로 살얼음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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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주로, 심판 판정의 수혜를 받았단 의혹이 제기됐다. 이집트와의 16강 전엔 모스타파 지코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슈팅 전 반칙이 있던 것으로 판정돼 위기를 넘겼다. 호삼 하산 이집트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존중도, 공정한 운영도 없었다.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키고 싶다면 왜 다른 나라들까지 불러 이 대회를 치르게 하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스위스와의 8강전엔 상대 공격수 브릴 엠볼로가 레안드로 파레데스와 경합 도중 쓰러지자, 주심은 파레데스의 반칙으로 판단해 경고를 주려 했다. 하지만 FIFA의 VAR 개입 결과 엠볼로가 먼저 반칙을 유도한 시뮬레이션으로 결론 났고, 엠볼로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무라트 야킨 스위스 감독은 "내 생각에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규정"이라며 "공정을 깨부쉈다.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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