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관중-성적-지역 밀착’ 울산 웨일즈, 성공적인 리그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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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울산-롯데전을 찾은 관중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울산 웨일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KBO리그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시즌부터 흥행과 성적 두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은 지난 3일 문수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이번 시즌 홈 누적 관중 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총 37차례 홈경기를 통해 이룬 성과로, 경기당 평균 1364명이 문수구장을 찾았다.
홈 개막전에는 7299명이 입장했으며, 6월27일에 펼쳐진 롯데와 ‘울롯시리즈’에서는 2716명이 입장해 개막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울산 웨일즈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올스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 | 울산 웨일즈
성적 면에서도 순항 중이다. 울산은 전반기 동안 68경기에서 40승27패, 승률 0.597를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창단 첫 시즌부터 경기력과 흥행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KBO리그의 축제, 올스타전에서도 울산은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소속 선수인 투수 나가 다이세이와 야수 알렉스 홀이 지난 10일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서 외국인 선수 최초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기록을 세웠다. 특히 나가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 기록과 함께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
남부리그 울산 웨일즈 나가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와 경기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울산 웨일즈
울산 웨일즈 알렉스 홀이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캥거루 콘셉트 퍼포먼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사진 | 울산 웨일즈
한편 올시즌 새롭게 편성된 ‘먼데이 베이스볼’도 퓨처스리그 흥행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매주 월요일 정기 편성되면서 팬들은 일주일 내내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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