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지휘봉 잡은 '무패 우승 감독' 솔직 발언, 핵심 MF 레알 마드리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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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이 엔소 페르난데스의 잔류를 원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이 엔소 페르난데스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부터 첼시를 이끈다. 그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성공적인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과 DFB 포칼 우승을 차지했다. 2024-25시즌에는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생활은 쉽지 않았다. 34경기에서 24승 4무 6패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에서 2-3으로 패배한 뒤 경질당했다.
짧은 휴식기를 보낸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 사령탑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은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하며 첼시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알론소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첼시의 핵심 자원이다. 2023년 1월 첼시에 합류한 그는 통산 169경기에 출전해 31골 30도움을 기록했다.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과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페르난데스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알론소 감독은 "우리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해하겠지만 어떤 대화를 했는지는 비공개로 남겨두겠다"라며 "그를 팀에 남겨두고 싶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가르나초는 프리시즌 훈련도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은 "우리는 스포츠 디렉터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모든 당사자에게 가장 좋은 방식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던 니콜라 잭슨은 첼시에 복귀했다. 알론소 감독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령탑은 "잭슨은 아시아 투어에 합류한다. 함께 훈련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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