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인가?" 대표팀 감독-에이스 '불화설' 완전 차단...주장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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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의 운명의 4강전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에 때아닌 불화설이 돌면서 '캡틴' 해리 케인이 직접 이를 해명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이 경기의 승자는 스페인-프랑스 전의 승리 팀과 뉴저지에서 대망의 우승컵을 두고 다투게 된다.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다. 축구 종가에 언제나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잉글랜드는 유독 오랜 시간 메이저 대회 우승과 멀어졌다. 하지만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시작으로 유로 2020 준우승, 유로 2024 준우승에 빛나며 점점 가능성을 보기 시작했다. 독일인인 투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는 파격적인 선택에도 잉글랜드는 준결승까지 오르며 이번 대회 막강한 우승 후보로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8강전 이후 때아닌 불화설이 터졌다. 노르웨이 상대로 마이애미의 가혹한 폭염 속에서 잉글랜드는 진을 빼는 접전 끝에 가까스로 2-1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투헬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오늘 솔직히 운이 좋았다"라며 "모든 면에서 팀 경기력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선수단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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