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도 허투루 없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국가대표 향한 2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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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울산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26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챌린지) 3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STN뉴스] 류승우 기자┃12개의 컵이 테이블 위를 쉴 새 없이 오갔다. 국가대표를 향한 기록 경쟁은 더 촘촘해졌고, 7년 만에 돌아온 '레전드'는 여전히 날카로운 손끝을 증명했다. 울산에서 열린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선발전 3차 대회는 새 얼굴과 베테랑이 함께 만든 가장 뜨거운 승부였다.
205명 몰린 울산… 국가대표 경쟁 더 뜨거워졌다
컵이 부딪히는 경쾌한 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손끝은 쉴 틈 없이 움직였고, 전광판의 기록은 수시로 바뀌었다. 국가대표 경쟁은 시즌이 반환점을 돌자 태극마크 경쟁도 한층 달아올랐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지난 11일 울산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체육관에서 '2026 WSSA 아시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챌린지) 3차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 205명이 참가해 오는 11월 태국 시라차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시즌 반환점을 돌자 기록 차이는 눈에 띄게 좁혀졌다. 한 번의 실수만으로 순위가 뒤집히는 장면이 이어졌고, 기록이 갱신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탄성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모두가 기다린 복귀… 최현종은 여전히 빨랐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최현종의 복귀였다. 오랜 시간 스포츠스태킹을 대표했던 그는 7년 만에 공식 무대로 돌아왔다. 긴 공백에도 움직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빠른 손놀림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은 여전했고, 경기마다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현종은 종합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메달권에는 닿지 못했지만, 오랜 공백을 감안하면 공백이 무색한 복귀전이었다.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과 학부모들도 그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며 복귀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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