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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테니스 대표팀, 국가대항전 동아시아 지역 예선 1차전 남녀 모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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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U12 대표팀, 권율, 이예성, 이룬, 황빛나, 송하이, 손채린 (왼쪽부터) / 대한테니스협회

올해 U12 대표팀, 권율, 이예성, 이룬, 황빛나, 송하이, 손채린 (왼쪽부터) / 대한테니스협회

대한민국 테니스 막내 대표팀, U12 대표팀이 생애 첫 공식 국가대항전에서 승리했다. WT 아시아 U12 국가대항전 동아시아 예선 1차전에서 남녀팀 모두 3-0 쾌승을 거뒀다. 특히 남자팀은 조 1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였던 중국을 예상 외로 손쉽게 제압했다.

이번 주 중국 베이징에서는 WT 아시아 U12 국가대항전 동아시아 예선이 열리고 있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ATF(아시아테니스연맹)와 WT(월드테니스, ITF의 새로운 이름)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테니스의 본산이 주목하는 최저연령 국가대항전이 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팀 이예성(대구군위초), 이룬(양주나정웅TA), 권율(부천GS), 여자팀 황빛나(죽산초), 송하이(부천GS), 손채린(잠실초)이 출전한다. 양성모 감독과 김지영 감독이 각각 남녀팀을 맡으며 임준우 국가대표 트레이너가 동행해 선수들의 컨디셔닝을 담당하고 있다.

13일 열린 1차전에서 남자팀은 중국을, 여자팀은 홍콩을 각각 3-0으로 꺾었다. 남자팀은 조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에 의외로 3-0 낙승을 거뒀다. 지난 1, 2회 대회에서 중국에 한 번도 승리한 적 없었던 남자팀인데 3회째인 올해, 처음으로 중국을 잡았다. 여자팀도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됐던 홍콩을 3-0 셧아웃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남자부 1차전
한국 3-0 중국
이룬 6-3 6-0 두멍디
이예성 6-2 6-3 판준팅
이룬-권율 6-1 4-6 [10-7] 류유솬-판준팅

여자부 1차전
한국 3-0 홍콩
송하이 6-1 7-5 니콜 리
황빛나 6-2 6-2 렁츠야우
송하이-손채린 6-1 6-0 에스미 코넬-렁츠야우

WT 아시아 UI12 국가대항전은 총 3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 스테이지가 이번 동아시아 예선처럼 아시아 권역별 지역 예선이며, 여기에서 3위 안에 든다면 오는 9월 아시아 본선에 출전한다. 최종 스테이지는 10월에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인터콘티넨탈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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