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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티어, 복수 구단으로부터 관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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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메이저리그 복수의 구단이 신시내티 유틸리티 선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매체 'USA 투데이' 밥 나이팅기자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여러 구단이 신시내티 레즈에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펜서 스티어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시즌 초반 체이스 번즈를 앞세워 기대 이상의 출발을 보였지만, 현재 43승 5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8경기 차로 뒤진 채로 전반기를 마쳤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셀러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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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티어가 최대 매물로 떠올랐다. 오는 2028시즌까지 2시즌 반을 더 뛸 수 있는 스티어는 해마다 2할 중반의 타율과 20홈런 80타점 수준을 생산할 수 있는 꾸준한 자원으로 꼽힌다. 

스티어는 올해도 타율 0.247 14홈런 37타점 OPS 0.749를 기록 중이다. 현재 페이스로는 4년 연속 20홈런 달성이 유력하며 삼진과 볼넷 비율도 안정적이다.

특히 스티어는 좌완을 상대로 강점을 보인다. 그는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33 OPS 1.039를 기록해 우완 투수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통산 성적에서도 좌투수를 상대론 OPS 0.835이며 우투수를 상대로는 OPS 0.721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스티어는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고, 올해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고 있다. 또, 코너 외야는 물론 2, 3루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현재 스티어는 타선 보강이 필요한 시애틀 매리너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도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외야와 1루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스티어를 높게 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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