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슈와버, '부상' 오타니 대신 NL 올스타 1번 DH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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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슈와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불참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대신 내셔널리그 올스타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슈와버를 1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당초 1차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은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올스타의 1번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왼쪽 무릎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을 포기했다. 오타니는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왼쪽 무릎 부상에 물을 빼는 시술로 치료에 전념한다.
이에 감독 추천 선수로 뽑힌 슈와버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56개의 아치를 그려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슈와버는 올 시즌에도 홈런 32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내셔널리그 올스타는 슈와버를 비롯해 후안 소토(좌익수·뉴욕 메츠), 프레디 프리먼(1루수·다저스), CJ 에이브럼스(유격수·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먼시(3루수·다저스), 오지 알비스(2루수·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브랜던 마시(우익수·필라델피아), 앤디 파헤스(중견수·다저스), 드레이크 볼드윈(포수·애틀랜타)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필라델피아 소속인 산체스는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홈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소속 투수가 선발 등판하는 건 역대 14번째이자, 2022년 클레이턴 커쇼 이후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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