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ABS 챌린지 신청 묵살→타격코치 퇴장' 무슨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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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Imagn Images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귀중한 타점을 추가했다.
송성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펫코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전반기 최종전에 9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5대4로 승리했다.
송성문은 1-1로 맞선 2회말 1사 만루서 토론토 우완 선발 케빈 가우스먼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타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바깥쪽으로 빠진 94.7마일 직구를 볼로 골라내 3루주자 개빈 시츠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송성문. AP연합뉴스
그런데 송성문이 가우스먼의 공을 고르는 과정에서 ABS 챌린지를 구심이 받아들이지 않아 샌디에이고가 어필하는 장면이 나왔다.
송성문은 스리볼에서 가우스먼의 4구째 가운데 낮은 코스로 날아든 94.7마일 직구를 흘려 보냈다. 스트라이크존 아래 볼로 본 송성문은 볼넷이라고 판단하고 배트를 내려놓으며 출루하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때 젠 파월 구심이 스트라이크 콜을 했다. 송성문이 깜짝 놀라며 헬멧을 두드렸다. ABS 챌린지 요청이었다. 하지만 파월 구심은 받아주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더그아웃에서 코치들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에 나섰다.
스티븐 수자 주니어 타격코치는 손으로 무릎 아래를 가리키며 낮은 볼이라고 주장했다. 이때 애덤 하마리 3루심이 수자 코치의 퇴장을 선언했다. 크레이그 스태먼 감독이 뛰쳐나와 항의에 나섰다. 그러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현지 중계진은 "송성문의 챌린지 신청 제츠처가 늦었다고 구심은 본 것 같다"고 했다. 즉 타자는 콜이 내려지자마자 그 자리에서 헬멧을 두드려야 하는데, 송성문이 타석을 벗어나 배트를 내려놓은 것 자체가 챌린지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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