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오겠네’ 인판티노 FIFA 회장, 월드컵 64개국 확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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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월드컵 48개국 확장을 이끈 인판티노 회장이 64개국 확장까지 노리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스위스 '블루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본선을 64개국 체제로 확장하는 것에 대해 "월드컵 이후에 논의할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드컵을 조직할 때는 전세계를 위해 만드는 게 중요하다. 유럽이나 남미 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전세계를 위한 대회다. 모든 국가가 월드컵을 꿈꿀 수 있어야 한다"며 "전세계 팀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약소국들에게 월드컵 참가 기회가 없다면 기량을 향상시킬 동기를 잃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월드컵 확대 개편을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월드컵이 확장된다면 이득이 가장 클 거로 예상되는 아시아축구연맹의 셰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회장조차도 월드컵을 더 크게 확장하는 것이 혼란을 초래할 거라고 주장했다. 알렉산더 체페린 유럽축구연맹 회장, 빅터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회장 역시 월드컵 확장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난 2016년 FIFA 회장으로 선출된 인판티노 회장은 기존 32강 체제인 월드컵 본선을 확장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48개국 체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적용하려고 했으나 단독 개최로 모든 경기를 개최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북중미 대회가 48강 체제로 확장된 첫 번째 대회로, 3개국 분산 개최로 진행됐다. 오는 2030년 대회도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3개국이 분산 개최한다.(자료사진=잔니 인판티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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