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205경기인데 잉글랜드는 처음… 단단히 벼르는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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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A매치 200경기 이상을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에게도 '포클랜드 앙숙' 잉글랜드와의 대결은 처음이다. 메시는 이 경기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12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 스위스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0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연장 후반 7분 훌리안 알바레스, 연장 후반 15+1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22분 단 은도이의 한 골에 그친 스위스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6일 새벽 4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대결한다.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월드컵 역사의 대표적인 라이벌이며, 1982년 포클랜드 전쟁으로 인해 국민 감정도 상당히 좋지 않은 앙숙이다. 두 팀의 월드컵 맞대결은 2002 FIFA 한일 월드컵 조별 리그 이후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도블레 아마리야>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 끝에 스위스를 이긴 것에 만족감을 보였다. 메시는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가 골을 넣은 뒤 조금 뒤로 물러났던 것 같다. 어려운 경기였지만 중요한 것은 잘 끝났고 우리가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점"이라고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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