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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임대생’ 김영환 첫 선발 카드…윤정환 감독 “전술 이해 뛰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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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윤정환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김영환은 가진 것이 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은 16라운드에서 선두 FC서울을 만나 잘 싸웠으나 0-1로 석패했다. 안양 역시 16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2-3으로 고개를 숙였다.

인천은 이날 중원에서 서재민과 함께 김영환을 내세웠다. 인천 임대 이적 후 첫 경기를 치른다. 윤 감독은 “훈련한 지는 조금 됐다. 가진 것이 있다. 전술 이해 능력도 뛰어나다”라며 “(이)명주가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 (김영환을) 기용할 기회가 된 것 같다. 큰 부상은 아니다. 한경기 건너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양은 아시다시피 좀비 축구를 한다고 하니까. 저돌적이고 끊임없이 싸우는 팀”이라고 평가한 윤 감독은 “우리가 서울전에서 전술적인 움직임이 잘되지 않았던 부분을 얘기했다. 중요한 건 위험 지역에서의 크로스인데 얘기했고 훈련도 했다”고 설명했다.

무고사는 서울전에 이어 벤치에서 시작한다. 윤 감독은 “출전 시간을 늘려가야 하는 것도 있는데 (투입 시기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병훈 감독.

유병훈 감독.


안양은 최전방에 엘쿠라노를 세우고 중원에도 김정현이 돌아왔다. 유 감독은 “엘쿠라노에게 바라는 것은 당연히 득점이다. 득점을 위한 움직임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전에서 우리가 수적 우위 상황을 활용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 개선하려고 했고, 실점하는 것에서 집중력도 보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안양 역시 새롭게 데려온 미드필더 크네제비치가 벤치에 앉는다. 유 감독은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다. 후반전 또는 앞으로도 기용해야 할 선수다. 수비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다.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안양은 지난 3월 첫 맞대결에서 이창용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했고 패했다. 유 감독은 “인천이 상대를 끌어내고 공간 활용을 한다. 일대일 압박을 펼쳤지만 퇴장자가 나왔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다. 공간을 점유할 때 점유, 압박할 때 압박하는 등 공간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준비했다. 함께해야 하고 한 발짝 더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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