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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만 13년, ‘캐나다 출신’ 제프리가 사랑한 韓 동호회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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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홍성한 기자] “회식, MT도 함께 가며 시간을 보내면서 팀원들과 더 끈끈한 관계를 만들려고 노력한다.”

1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는 2026 KBA D3 디비전리그 5라운드 총 6경기가 펼쳐졌다.

여러 동호회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에서는 조금 특별한 선수를 만날 수 있었다. ‘캐나다 출신’ 제프리 매든(42, 196cm)이다. 한국인 아내와의 인연으로 한국에 정착한 뒤 동호회 농구까지 뛰고 있다.

한국을 처음 찾은 건 2007년. 이후 캐나다로 돌아갔지만, 현재의 아내를 만나면서 2013년 다시 오게됐다. 어느덧 13년째 한국에서 생활 중인 그는 “이제는 캐나다보다 한국이 더 편하다”고 말할 만큼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다. 직업은 영어 강사다.

12일 만난 제프리는 “2007년에 처음 한국에 왔다. 이후 캐나다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다시 돌아오게 됐다. 그 이후로 계속 한국에서 살고 있다. 벌써 13년 정도 됐다. 이제는 정말 집처럼 편하다. 오히려 캐나다보다 더 편하게 느껴질 정도”라며 웃었다.

사실 제프리는 캐나다에서 농구보다 아이스하키를 먼저 접했다. 그는 “농구는 7~8살 때부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밖에서 취미로 조금씩 했고, 9~10살쯤부터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주 종목은 농구가 아니라 아이스하키였다. 아이스하키는 5살 때부터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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