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노심초사, 좌완 에이스 해리슨 이어 우완 光속구 사이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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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올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제이콥 미저라우스키(밀워키 브루어스)가 팔 피로 증세로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
팻 머피 밀워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를 마친 뒤 "미저라우스키가 지난 등판 이후 회복이 좋지 않았고, 오늘 불펜 피칭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며 "추가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저라우스키는 이날 예정됐던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나서지 않았고, 오는 15일 열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다만 부상이 심각하진 않아 부상자 명단에는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미저라우스키는 "선발 등판과 올스타전을 모두 놓치게 돼서 아쉽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팔이 조금 피곤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밀워키는 미저라우스키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정상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믿는다. 밀워키는 현재 선발 투수 카일 해리슨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에 그의 활약이 절실하다.
미저라우스키는 올해 18경기에 출전해 10승 4패 평균자책점 1.62 167탈삼진을 기록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선두에 올랐다.
특히 미저라우스키는 평균 시속 100.5마일(약 161.7km/h)에 이르는 포심 패스트볼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빠른 구속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시속 100마일(약 160.9km/h)이 넘는 패스트볼을 무려 670구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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