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홍명보호 전술 본체' 아로소 코치, '처참한 스리백' 남기고 한국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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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포르투갈 '아 볼라'에 따르면 주앙 아로소 코치가 한국대표팀과 이별한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본체 논란’이 있었던 주앙 아로소 코치가 한국을 떠났다.
포르투갈 국적의 아로소 코치는 홍명보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잡은 2024년부터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를 “세계 축구 트랜드를 잘 아는 검증된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포르투갈 매체 '볼라 나 헤데'와의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얼굴인 한국인 감독과 훈련과 경기 계획을 총괄하는 외국인 코치를 원했다’라며 사실상 스스로가 홍명보호 전술의 핵심이라는 듯한 뉘앙스가 전해졌다.
물론 이는 오역으로 인한 오해였다. 아로소 코치도 이에 대해 자신의 SNS에 대해 설명을 했고 기사는 삭제다 됐다. 다만 감독이 아닌 코치가 월드컵을 앞두고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두고 스스로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계속됐다.
월드컵 성적도 처참했다. 한국은 월드컵이 1년 남은 시점부터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술을 바꿨다. 아로소 감독은 한국의 좌우 사이드백이 약하다는 평가를 내리면서 본선에서 만날 강팀을 상대하려면 스리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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