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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들의 속을 뒤집었던 그 투수, ERA 6점대→방출→구직 성공…캔자스시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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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 롯데 벨라스케즈가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경기. 롯데 벨라스케즈가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캔자스시티의 투수진을 두텁게 해줄 것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속을 뒤집었던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새 팀을 구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간다.

메이저리그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2일(한국시각) 벨라스케즈의 캔자스시티 산하 트리플A팀 이적 소식을 전했다. 벨라스케즈는 최근 시카고 컵스와 이별했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상황에서 캔자스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벨라스케즈는 롯데 팬들은 물론 한국 야구 팬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이름. 2010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8번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았다. 2015년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벨라스케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을 거치면서 191경기 38승 51패 3홀드 평균자책 4.88의 성적을 내고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11경기에 나왔는데 1승 4패 평균자책 8.23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냈다. 결국 롯데는 또 한 번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당연히 롯데와도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지난 2월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2경기 평균자책 0.00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는 10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 6.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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