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대반전! 김인성 '환상 결승골'로 수원 삼성에 '2-1 역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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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가 끈질긴 집중력과 투지로 리그 강호 수원 삼성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안산은 11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제압했다. 안산은 전반 31분 강성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리마와 김인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부터 수원의 공세가 거셌다. 안산은 수원의 강한 압박과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기회를 엿봤다. 이날 슈팅 수는 3-34, 유효 슈팅은 3-15로 수원이 우위를 점했지만, 안산은 뛰어난 집중력과 조직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의 균형을 유지했다.
선제골은 수원이 가져갔다. 전반 31분 강성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안산이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안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선수들은 끝까지 투지를 잃지 않았고, 후반 들어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다.
균형은 후반 18분 리마의 발끝에서 맞춰졌다. 골키퍼 김도담이 길게 연결한 볼을 리마가 수비와 골키퍼를 모두 따돌린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산이 이날 어떤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는지 드러난 장면이었다.
기세를 올린 안산은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김인성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아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뒤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안산 이적 후 첫 득점을 결승골로 장식한 김인성의 기량이 빛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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