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맨체스터 시티 출신' 왕년의 축구 천재, 조직적 자금세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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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프랑스 축구대표팀 출신 사미르 나스리가 또다시 법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에는 조직적 자금세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까지 정식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10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에서 활약했던 나스리가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프랑스 이브리쉬르센 지역에 있는 나이트클럽 'XS'를 둘러싼 수사에서 시작됐다. 나스리는 해당 업소의 전 운영 책임자로 등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풋 메르카토 역시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나스리는 조사 이후 불기소 상태로 석방됐다"고 밝혔다. 현 단계에서는 형사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사 자체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경찰이 직접 신병을 확보해 조사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을 단순한 참고인 조사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네덜란드 매체 '보트발프리머르'는 이번 자금세탁 의혹이 마약 밀매 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를 입증할 공식 수사 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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