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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 SV 좀 주춤해도 괜찮아…생애 첫 별들의 전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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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오브라이언이 투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언 오브라이언이 투구를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라일리 오브라이언(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세이브 페이스가 7월 들어 주춤하지만, 여전히 ‘165km 마무리’ 메이슨 밀러(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딱 1개 뒤졌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서 5-1로 앞선 9회초 마무리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라이언 오브라이언이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라이언 오브라이언이 투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4점차라서 세이브 상황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메이저리그든 한국이든 통상적으로 4점차면 감독들이 필승조를 기용한다. 오브라이언은 5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나흘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달 등판은 딱 2경기뿐이다.

오브라이언은 9회초 선두타자 게렛 미첼을 루킹 삼진 처리했다. 풀카운트서 7구 98.7마일 싱커가 몸쪽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났다. 구심이 삼진을 선언하는 행운이 따랐다. 더구나 미첼이 ABS 챌린지를 신청하지도 않았다.

 

루이스 라라는 2B1S서 몸쪽으로 슬라이더를 구사해 2루 땅볼로 요리했다. 쿠퍼 프랫에겐 몸쪽으로 97.7마일 싱커를 구사하다 좌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살 프레릭을 1S서 99.7마일 싱커를 한가운데로 넣어 2루 땅볼 처리했다.

오브라이언은 이번달에 유독 등판이 적다. 세이브 상황이 잘 안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시즌 22세이브로 요한 듀란(필라델피아 필리스)과 함께 내셔널리그 세이브 2위를 달린다. 밀러는 23세이브. 후반기에 본격적인 세이브왕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오브라이언은 지난 8일 MLB 사무국의 발표에 따라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격한다. 올해 37경기서 3승3패22세이브 평균자책점 3.67로 괜찮은 성적이다. WHIP 1.15에 피안타율 0.228 역시 준수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날 오브라이언 포함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브랙스톤 애쉬크래프트(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헤수즈 루자르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는 윌슨 콘트레라스(보스턴 레드삭스)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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