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품으려면 ‘음성 메시지’가 합격 열쇠? NBA 구단들의 이색 영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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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마음을 잡으려면 진심 담긴 ‘음성 메시지’부터 필요하다. 무슨 일일까?
현지 언론 ESPN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0일(한국시간) ‘NBA 투데이’에 출연해 르브론 제임스의 FA(자유계약선수) 협상 과정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현재 FA 시장의 모든 시선은 르브론의 다음 행선지에 쏠려 있다. 친정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비롯해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이 차기 행선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라니아는 각 구단이 르브론에게 접근하는 방식 역시 이례적이라고 소개했다.
카라니아는 “르브론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에이전트 리치 폴을 먼저 거치고 있다. 관심을 보이는 팀들은 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흥미로운 점은 르브론 영입을 노리는 몇몇 유력 팀들이 폴을 통해 르브론에게 ‘음성 메시지(보이스 노트)’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구단주와 사장, 단장이 직접 ‘음성 메시지‘를 녹음해 폴에게 전달하면, 그 메시지가 다시 르브론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이것이 르브론의 협상 과정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구단주와 사장, 단장들이 폴을 통해 르브론에게 ‘음성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FA 협상과는 조금 다르다. 이례적인 영입전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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