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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커리어 그랜드슬램' 눈앞…코다, 또 역사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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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명예의 전당 입성과 커리어 그랜드슬램 등 굵직한 기록에도 도전한다.

넬리 코다.(사진=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

넬리 코다.(사진=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제공)

코다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코다가 가장 먼저 노리는 기록은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이다.

현재 코다는 LPGA 투어 통산 19승과 메이저 4승, 올림픽 금메달, 올해의 선수상 등을 포함해 명예의 전당 포인트 25점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 입성 기준인 27점까지는 단 2점이 부족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필요한 2점을 채워 곧바로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

 

코다가 우승에 성공하면 지난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로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갖춘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최근 세 시즌 동안 두 번째 입성자가 된다. 미국 선수로는 줄리 잉크스터 이후 처음으로 경기 성적만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선수라는 의미도 갖는다.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눈앞에 두고 있다.

LPGA는 5개 메이저 중 선수 생활 동안 각기 다른 메이저 대회 네 개를 제패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으로 인정한다. 코다는 2017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2021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2024년과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 올해 US 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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