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승·엄준상·김지우 등 총출동’ 한국 U-18 대표팀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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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제4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에서 고교팀 하현승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오는 9월7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U-18)에 참가할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진과 선수를 최종 확정했다.
협회는 지난 6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청원고 김수관 감독(수석코치), 순천효천고BC 정진 감독(투수코치), 전주고 최대곤 감독(야수코치), 중앙고 남인환 감독(불펜코치)을 분야별 코치로 선임하였으며, 포지션별 선수를 최종 엔트리로 선발했다.
덕수고 엄준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센터에서 애리조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덕수고 정윤진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메이저리그(ML) 구단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초고교급 이도류 유망주들이 대거 승선했다. 투타겸업으로 뉴욕 양키스의 파격적인 제안을 거절하고 국내 무대를 택한 하현승(부산고3)과 비공식 시속 157㎞의 강속구를 자랑하는 윤예성(인창고3)이 대표팀 마운드를 이끈다.
또한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 MVP를 차지한 박근서(서울디자인고3)와 황금사자기 준우승을 이끈 유일한 2학년 투수 한규민(대전고2)에 더해, 195㎝의 장신에서 강속구를 뿜어내는 오른손 정통파 곽도현(부산공고3)과 묵직한 속구를 앞세운 김민훈(광주진흥고3)이 합류해 철벽을 세운다.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제4회 한화이글스배 고교vs대학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고교팀 김지우가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내야진에는 탁월한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우주로(대전고3)와 남현우(서울컨벤션고3)가 탄탄한 그물망 수비로 내야 전체를 진두지휘한다. 여기에 최근 ML 애리조나와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한 투타겸업의 핵심 엄준상(덕수고3)과 ‘제2의 김도영’으로 불리는 김지우(서울고3)가 중심을 잡으며, 날카로운 스윙과 주력을 겸비한 강인규(청주고3)도 활력을 더한다.
외야와 안방 역시 견고한 짜임새를 갖췄다. 황금사자기 우승의 주역인 공수겸장 외야수 장민제(충암고3)와 빠른 발을 활용해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할 조희성(유신고3)이 외야 타선을 이끌고, 안방은 영리한 리드를 자랑하는 원지우(강릉고3)와 2학년 주전 전영훈(세광고2)이 든든하게 책임진다.
타선에서는 폭발적인 장타력을 보유한 이호민(경남고3)과 188㎝, 110㎏의 체격에서 파괴력을 뿜어내는 황성현(덕수고3)이 엮어내는 막강한 거포 라인이 중심타선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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