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장 조성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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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승마장 조성공사 현장.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경기의 개최를 위해 제주대학교 승마장 시설확충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30일 제주대학교 승마장에서 대한승마협회와 전국 시·도 승마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사에서는 경기장 시설 조성 현황과 공사 추진상황, 대회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한승마협회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경기장 조성 및 전국체전 승마경기 개최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설계용역과 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전국체전 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대한승마협회와 협의를 거쳐 전국체전 개최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대회 개최 전까지 모든 공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제주대학교 승마장은 대한승마협회 전국체전 공인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특히 선수와 말의 안전 확보 및 경기력 발휘가 가능한 환경 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실외 마장 내 규사 포설과 배수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마사동 10동(140칸) 신축과 기존 마사 53칸 정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심판실과 관람석, 화장실 등 경기 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되면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제주 말산업의 경쟁력 강화, 승마 저변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시설확충은 경기장 조성을 넘어 제주대학교의 승마 교육·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전국 및 국제 규모 승마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인프라로 활용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체육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홍호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대한승마협회와 전국 시·도 승마협회의 현장실사를 통해 경기장 조성 현황과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사항을 재확인했다"며 "남은 공정을 철저히 관리해 전국체전 개최 기준에 맞춘 최상의 경기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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