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한국대표팀 감독 지원설에… 축구협회 "사실 아냐"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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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지원했다는 소문이 일자 대한축구협회가 "지원을 받지도 않았다"며 일축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홍명보 전 감독 사퇴로 공석인 상태다. 홍 전 감독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뒤 사퇴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일각에서 벤투 전 감독이 먼저 협회에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설이 돌았다.
협회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아직 감독직 선임 절차가 시작되지 않은 데다,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부인했다.
벤투 전 감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대표팀을 지휘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신뢰를 받고 '벤버지'라는 별명으로 불린 이유다.
벤투 감독은 2025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감독 등을 거쳤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감독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최종 선임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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