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50분 넘게 진행...첫 회의서 무슨 말 나왔나? 박지성, "구속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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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OSEN=송파구, 정승우 기자] K-축구 혁신위원회가 첫 회의를 마쳤다. 예정된 2시간보다 약 50분 이상 더 진행됐다.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은 혁신위의 성격을 '자문'으로 규정하면서도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조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홀에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회의를 진행했다.
혁신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계 안팎에서 제기된 변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박지성 위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 종료 후 박지성 위원은 취재진과 만나 "지속 가능한 축구 발전을 위해 미래 비전을 논의하고 협의해서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OSEN=이대선 기자] 6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FIFA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축구·체육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는 한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거버넌스 개선, 유소년 육성, 첨단 기술 도입 등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휘영 공동위원장이 입장하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당면 과제는 거버넌스 개혁이었다. 박 위원은 "국민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많은 축구인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선거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했다. 현행 제도로는 안 된다는 엄중한 인식 하에 논의된 사항들을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 방안을 더 검토하고, 대한체육회 등과 전향적으로 협의를 요청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혁신위는 앞으로 최소 주 1회 회의를 이어간다. 박 위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최소한 만나서 거버넌스와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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