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에게 EPL 우승 날개 달린다' 베식타시, 트로사르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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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이자 베식타시 JK의 오현규에게 든든한 공격 파트너가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 베식타시와 아스널 FC(이하 아스널)은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이적에 합의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5일(이하 한국 시간) "베식타시가 트로사르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과 총액 2,000만 유로(약 350억 원)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기본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315억 원)이며, 여기에 200만 유로(약 35억 원)의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
다만 이적이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베식타시와 트로사르는 연봉 등 개인 조건을 두고 협상 중이다. 또한 트로사르는 현재 벨기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어 구체적인 절차는 벨기에의 대회 일정이 끝난 뒤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트로사르와 아스널의 계약은 2027년 여름 만료된다. 지난해 8월 상당한 수준의 연봉 인상에 합의했지만 계약 기간은 연장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계약 만료를 1년 앞둔 이번 여름 트로사르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하려는 듯하다.
트로사르는 지난 시즌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8골 10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는 21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특히 EPL 3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려 우승 경쟁에 중요한 승점 3을 안긴 바 있다.
2023년 1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한 트로사르는 왼쪽 측면을 주로 맡으면서도 중앙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했다.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오가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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