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압도적 경기력으로 전주성 함락… 2위까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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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송준석이 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압도적인 경기력의 오렌지 군단이 전주성을 무너뜨렸다. 상위권을 넘어 선두권 경쟁에 가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일전이었다.
강원FC는 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3연승과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린 강원은 이번 시즌 7승 6무 3패(승점 27)로 전북(7승 5무 4패·승점 26·득실 +8)은 물론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HD(8승 2무 5패·승점 26·득실 +2)까지 제치고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특히 강원은 역시 한 경기를 덜 소화한 상황에서 선두인 FC서울(10승 2무 3패·승점 32)을 5점 차로 추격했다. 다음 라운드 상대가 서울인 만큼 상위권은 물론 선두권 경쟁에도 뛰어들 수 있는 흐름이다.
정경호 감독은 휴식기 이전과 큰 변화를 가져가지 않았다. 고영준과 최병찬이 최전방에 섰고 김대원과 서민우, 이유현, 모재현이 허리를 이뤘다. 송준석과 신민하, 강투지, 강준혁이 포백을 구성했고 박청효가 골문을 지켰다.
월드컵 소집으로 멕시코에서 귀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피로가 남아 있는 이기혁이 벤치에 앉았고, 휴식기 직전까지 주중과 주말 경기를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으로 선발 기회를 받았던 김동현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두 가지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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