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故 조타 유니폼 들었다…리버풀은 추모비 건립 "영원한 우리의 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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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REUTERS
▲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디오구 조타(사진 트로피 든 이) 1주기를 맞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위 사진 등번호 7번)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리버풀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가 고인을 추모했다. ⓒ 영국 '토크 스포츠'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디오구 조타(1996~2025) 1주기를 맞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리버풀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계가 고인을 추모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레이티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조타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흐른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이 고인에게 승첩을 바쳤다"며 "주장 호날두 역시 경기 뒤 조타 유니폼을 들고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3일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2-1로 꺾었다.
경기 뒤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조타 유니폼을 든 사진을 공개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디오구를 위해, 포르투갈을 위해 승리했다. 바모스(vamos·가자)"라고 적었다.
조타는 지난해 7월 3일 오전 0시 40분께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이 스페인 사모라 지역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 밖으로 이탈한 뒤 불길에 휩싸였다.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동생 안드레 실바 역시 사고로 숨을 거뒀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호날두가 조타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과 더불어 승리 소식을 전하며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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