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4307억 넘는다' 스쿠발, 예비 FA 랭킹 1위…'모든 팀의 최우선 영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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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중반 우승 청부사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타릭 스쿠발. 팀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예비 FA로 높은 가치를 입증했다. [AFP=연합뉴스]
거물급 자유계약선수(FA) 투수 타릭 스쿠발(30·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투수 최고 계약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됐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예비 FA 톱30을 선정하며 스쿠발의 이름을 전체 1위에 올렸다. MLB 통산 66승을 기록 중인 스쿠발은 2024년과 2025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한 에이스 자원이다. 올 시즌 중반에는 '우승 청부사'로 다저스에 트레이드돼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적 후 성적은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1. 원소속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절 성적을 포함하면 시즌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환호하는 타릭 스쿠발. [UPI=연합뉴스]
MLB닷컴은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FA 투수로 손꼽히는 스쿠발은 현재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보유한 투수 단독 계약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야마모토는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4307억원)라는 대형 계약으로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4294억원)를 넘어서 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MLB닷컴은 '스쿠발은 지난 2년 연속 AL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초반 왼쪽 팔꿈치 수술로 6주 동안 결장했지만 또 한 번 강력한 시즌을 보냈다'며 '그는 다년 계약으로 진정한 에이스를 영입하려는 모든 팀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1일 홈구장에서 빅리그 도전 기자회견을 갖는 사토. 구단 SNS 캡처
한편, 이번 순위에서 2위는 마이클 킹(샌디아이고 파드리스) 3위는 프레디 페랄타(탬파베이 레이스)가 꼽혔다. 야수 중에서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미국 진출을 노리는 사토 테루아키(한신 타이거스)가 가장 높은 4위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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