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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혁 발목 또 잡은 병역 발언…모레노호 승선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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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29일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기혁(강원FC)의 발탁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축구선수 이기혁. /사진=뉴스1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29일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기혁(강원FC)의 발탁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축구선수 이기혁. /사진=뉴스1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29일 11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기혁(강원FC)의 발탁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시안게임 당시 병역 특례를 둘러싼 발언으로 논란을 빚으며 대한체육회 차원의 징계 가능성이 변수로 떠올랐다.

모레노 감독은 오는 2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대강당에서 11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도하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명단에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획득한 이기혁의 경우 발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기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직후 병역 특례와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양민혁(KVC 베스테를로),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역시 인터뷰와 SNS(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은 국정감사장에서도 언급됐다. 지난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의 태도를 지적하며 대한체육회 윤리위원회 개최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뉴스1에 따르면 한 축구계 관계자는 이기혁의 대표팀 발탁 가능성에 대해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지만 협회 차원에서 징계 가능성도 있다. 모레노호 2기 발탁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기혁은 2000년생으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 FC 소속이다. 지난 6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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