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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대신 들어갔는데 극장 결승골!' 시메오네 용병술 적중...바에나 결승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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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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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교체 카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라리가 9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공식전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그는 전반 시작 직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ATM은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에스파뇰의 견고한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시메오네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8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알렉스 바에나를 투입했다. 바에나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에 변화를 줬고, 후반 44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는 이 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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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시메오네는 교체 전략과 선수들의 활약을 설명했다. 스페인 '아스'는 시메오네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그는 "상대는 조직적이고 강한 팀이었다. 모든 장면을 마지막인 것처럼 수비했다. 전반에도 이강인과 조나단 데이비드, 줄리아노 등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반에도 기회가 있었고, 끝까지 공격을 시도했다. 결국 좋은 득점 장면이 나왔다. 어려운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교체 카드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시메오네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체력 부담을 관리하려 했다. 새로운 활력이 필요했다. 이강인을 대신해 바에나를 투입하는 등 변화를 줬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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